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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와 아빠

[내돈내산 아빠 · 남자 속옷 추천] 브랜드 비교|드로즈 편 3 • 헤인즈 • 토탈 서포트 파우치 엑스템프 복서 브리프

남자 속옷 브랜드 비교 • 킬트맨에 이어 헤인즈(Hanes)의 드로즈 라인 중 하나인 [토탈 서포트 파우치] 엑스템프 복서 브리프 착용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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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아빠 · 남자 속옷 추천] 브랜드 비교|드로즈 편 2 • 리뷰 시작 • 킬트맨

저는 ‘팬티 유목민’입니다. 26/08/31•mon몸에 걸치는 티셔츠 한 장에도 봉제선이 거슬리거나 땀이 잘 마르지 않으면 하루종일 기분이 영 별로일 정도로 예민합니다. 어쩌다 이런 예민함을 갖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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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헤인즈는 제가 무신사에서 처음 보았던 브랜드로 오리지널스•서포트 파우치•컴포트핏으로 드로즈 라인이 나뉩니다. 가격대도 장당 1만 원 내외로 준수합니다.

26/09/02•wed

퇴근 후 두 번째 제품 착용 시작

헤인즈 토탈 서포트 파우치 엑스템프 복서 브리프(L)

주문 다음 날 배송받은 헤인즈-토탈 서포트 파우치. 헤인즈 공홈•상품 상세 페이지에는 ‘오랫동안 미국에서 사랑받은 브랜드’라는 설명이 적혀있는데, 일본어가 적혀있는 패키지가 낯설고 직구를 한듯한 느낌이 압도적입니다.

태그리스 스타일로 원단에 프린트된 내용 위로, 국내 유통 표시 사항들이 스티커 라벨로 붙어있습니다(제거 가능).
일어 패키지인 이유를 GPT로 해당 부분을 검색해보니, 국내에서는 일본의 유통망을 거쳐서 오기 때문이라네요.

헤인즈 서포트 핏: 파우치와 전면부 구조_ 이 제품의 라인명이기도 한 서포트 파우치는 상품 상세 페이지의 설명처럼 해먹 구조의 파우치가 중요부위를 독립된 공간에 두도록 하는 설계입니다.
해먹 구조의 파우치에 착용 시 중요부위가 사타구니•허벅지와 자동으로격리(?)됩니다. 이 구조가 입자마자 뭔가 확 와닿거나 차별적으로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앞판으로는 두겹의 레이어로 외부까지 관통해 있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앞판은 ‘프런트 오프닝’이라는 이름으로 디폴트로 반의 반 쯤 열려있는 구조입니다. 이로 인해서 주요부위가 노출이 되지는 않아요.

앞판의 레이어 구조는 일반 이중 레이어 구조로 만들어진 드로즈들과 비슷한데, 포인트는 완전히 레이어 두 겹이 100%씩 겹친 구조가 아니라 좌우 30%는 비어있고 70% 정도가 겹친 구조여서 그 중복된 레이어링 중앙 공간에 맞춰서 포지션이 딱 잡히는 지지감이 느껴진다는 점이 가장 인상적입니다. 이게 완벽하게 ‘편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분명히 적응이 필요한 설계이거나 혹은 완전히 적응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헤인즈 서포트 핏: 마감_ 마감은 전반적으로 박음질이 굉장히 튼튼하나 원단 마감은 비교적 삐뚤빼뚤한 느낌이에요. 그러나 착용에 있어서 실제로 필요한 부분은 튼튼한 박음질이죠. 문제는 이 박음질이 요즘 브랜드 제품들에 비해 다소 거칠고 굵어서 약간 땀이 났을 때 밑위가 쓸리는 느낌이 왔습니다(10여년 전에는 이정도 박음질이 기본이긴 했어요). 땀이 모두 마른 뒤에도 착용 시간이 쌓이면서 내부 해먹 구조의 테두리 마감/봉제 라인에서 이물감이 들기도 했습니다. 남성 속옷도 심리스에 가까워지고 있는만큼 봉제 방식의 업데이트가 필요해보입니다.

헤인즈 서포트 핏: 혼용률&원단감_ 폴리에스터 92% 폴리우레탄 8%. 개인적으로 폴리우레탄이 혼용된 원단을 선호합니다. 원단이 부드러우면서 탄탄하고 고급감이 느껴지거든요. 우레탄이 너무 높으면 더운데, 두께가 상당히 얇아서 괜찮습니다.

원단의 촉감이나 얇기가 매우 우수합니다. 상세페이지로는 잘 느끼지 못했는데 실제로 받아보니 상당히 얇고•가볍고•시원한 소재입니다. 땀이 많이 날만 한 날씨에도 편하게 입어질만 한 원단으로 만들어졌어요.

밑위 부분은 메쉬로 바깥 공기가 잘 통하게 되어있습니다. 하루동안 입고 있으면서 착용감을 느끼며 생각해보니 설계가 매우 독특하고 적응된다면 편리할 수 있는 디자인입니다. 그래서 오래 입고 있을 수록 까슬리는 봉제 방식이 정말 정말 아쉽게 느껴지는 제품입니다.

헤인즈 서포트 핏: 수면_ 수면 시의 착용 기준은 손이 여러번 가면 안됩니다. 자면서까지 쨍기는 부분을 다시 풀어주고 거슬리는 부분을 해소해줘야 한다면 숙면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수면 중에 몇 번 깨서 매무새를 고치다가 결국 사각 팬티로 갈아입고 잠에 들었습니다. 확실한 건 잘 때 입는 건 적합하지 않습니다.


26/09/03•Thu

다음 날 출근


헤인즈 서포트 핏: 걷기_ 전면부 압박감이 거의 없습니다.
이중 레이어 구조로 앞방향으로는 약간의 개방감이 들기도 합니다. 거기에 더해서 아래서 윗방향으로 받춰주는 지지력이 듭니다. 완전 혹서기 때에는 어떤 걸 입어도 속수무책이겠지만, 오전 27-28도 날씨에서는 땀이나 열이 갇히지 않는 느낌이었어요.

헤인즈 서포트 핏: 앉기_ 걸을 때와 마찬가지로 아래에서 윗방향 서포트가 잘 되다 보니 의자 사이로 열감이 덜 갇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여덟 시간 앉아 있는 동안 매무새를 몇 번 고쳐 앉은 것 외에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총평 하자면, 마감 면에서 약간 습하고 더워지는 경우 봉제 라인이 까끌하게 거슬리는 편이며 수면용으로는 부적합.  걷거나 앉아 있을 때는 강하진 않지만 받춰주는 지지력과 전면부 여유로움이 있어 편안한 축에 속했습니다.

퇴근 후에는 헤인즈의 [컴포트 플랙스 핏 박서 브리프 메쉬] 제품을 착용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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